플레이도 평소에 잘 갖고노는데 우리가족 얼굴 꾸미기라는 주제가 맘에 들어 듣게되었습니다. 평소에 플레이도로 클레이 놀이는 잘 하는데 보통 클레이 장난감으로 케이크 찍어내는것만 했거든요~ 그래서 놀이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던 차에 이 수업을 알게됐습니다.
아이가 꼭 장난감 놀잇감이 있어야 클레이를 할 수 있는게 아니었다는 걸 알았고 다양한 색을 써서 섬세하게 표현하는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. 그리고 이번 수업이 얼굴을 관찰하고 표현하는 수업이라 아이가 저를 여기저기 뜯어보면서 옷도 비슷하게 만들어보고 자기 자신을 표현해볼 수 있다는게 너무 유익했습니다.
시간의 한계로 수업때는 아빠는 못 만들었는데 집에 와서 또 신나게 아빠를 만드는 아이를 보니 오늘 수업 듣기를 잘한거 같았어요^^ 얼굴 뿐 아니라 목과 몸도 만들어보라고 영감 주시면서 수업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다른 수업도 또 들어보겠습니다. 수고하셨습니다~